[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글로벌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 활로를 더욱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 산체스(GRUPO SANCHEZ) 등 현지 유통체인 입점 중이며, 멕시코 코스트코를 통해 국내 제과 업계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아울러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수출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현지 유통체인의 경우, 캐나다 월마트·로블로(LOBLAW), 달러 트리(DOLLAR TREE) 등에 입점했고,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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