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본사. ⓒ교보생명
▲교보생명 본사. ⓒ교보생명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교보생명의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SaaS는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브라우징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그동안 금융권과 전자금융업자는 ‘망분리 규제’에 따라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된 컴퓨터망을 분리해야 했다. 이에 따라 SaaS와 같은 온라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업무 도구의 활용이 제한돼 업무 생산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보생명은 SaaS를 이용한 협업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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