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춘식이 폰 2'.ⓒLG 유플러스
▲LG 유플러스 '춘식이 폰 2'.ⓒLG 유플러스

출고가 39만6,000원 7번째 키즈폰...소통·보상기능 신규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 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U+키즈폰 with 춘식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카카오 인기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

춘식이 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SM-A245N-UC2)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검사 인증기관 SGS로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아이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

또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화소 트리플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OIS), 128GB 내장메모리, 4GB 램,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국에 삼성전자서비스센터 174곳에서 A/S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키즈폰에 탑재된 전용 자녀보호앱(App) ‘키위플레이+’을 통해 실시간 자녀 위치 확인 및 키즈폰 제어기능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약속하고 칭찬하는 소통 및 보상기능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제공해 오던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하나은행 제휴 금융 서비스도 지속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춘식이 2에는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선탑재된다.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생성형 AI를 탑재해 다양한 페르소나의 AI 캐릭터들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능동적인 학습 방식과 AI기반 대화경험을 제공, 지난해 12월 국내외 가입자 20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춘식이 2의 출고가는 39만6,000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라이트그린과 블랙 2종이다. 구매고객전원에게는 스마트폰케이스와 가방, 액정보호필름, 스마트톡 등 4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캐릭터패키지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춘식이 2를 판매할 예정이다. 10일 12시, 18시에는 공식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 LIVE’에서 통신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춘식이 2의 스펙과 기능을 소개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디바이스담당은 “지난 7년간 키즈폰을 운영하면서 파악해 온 부모고객의니즈를 반영해 미디어사용시간과 용돈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 유익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풍부하게 추가해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도 높은 키즈폰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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