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11번가
▲지난 20일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11번가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는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국내 결식위기 아동 지원에 힘을 보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11번가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고 있는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해당 후원으로 총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한다. 특히,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