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서울 여의도 소재 백화점 인근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서울 여의도 소재 백화점 인근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 1,100여명 상시대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가 도입된 기간에 하루 평균 1,100여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각 분야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투입된다.

KT는 성탄절 기간에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번화가를 비롯해 연말연시 전통적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보신각 등 유명 타종식, 해맞이 장소 등 전국 200여곳에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KT는 성탄절·연휴 기간을 노린 ‘선물 택배’,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사전차단 대응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는 “올해 역시 성탄 행사와 해넘이·해맞이 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명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는 많은 고객들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