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김대석 현대지에프홀딩스 재무전략담당 상무(사진 오른쪽)가 수상 후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김대석 현대지에프홀딩스 재무전략담당 상무(사진 오른쪽)가 수상 후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3월 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지난달 8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 366개 중 5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퓨처넷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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