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 상무, 강봉구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상영 상무.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 상무, 강봉구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상영 상무.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B2B 통합 솔루션 제공 위한 ‘캄테크’ 기반 토탈플랫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빌딩관리시스템(BMS)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하고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기업간거래(B2B) 고객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 상무, 강봉구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상영 상무.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 상무, 강봉구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한상영 상무.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 적용된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로봇 등 팀 네이버 기술과 솔루션을 본격 사업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각 사업부별로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통합 제안하기 위해 ‘B2B통합오퍼링사무국’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수출로 증명되었듯이 팀 네이버 기술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솔루션 수출의 길을 함께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겸 B2B통합오퍼링사무국장(부사장)은 “AI·로봇·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특화 제품·솔루션·서비스·5G 네트워크 1위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우수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해 한 차원 높은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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