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 위치한 Y캠퍼스 대동제 외관. ⓒ선호균 기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 위치한 Y캠퍼스 대동제 외관. ⓒ선호균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가 대학 축제 콘셉트의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를 이달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가 20대 고객을 위해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만든 Y캠퍼스 대동제 운영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KT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캠퍼스 낭만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코로나세대 대학생들을 위해 이번 Y캠퍼스 대동제를 대학 대표 축제인 대동제 콘셉트로 기획했다. 

▲김은상 KT 마케팅담당 컨슈머사업본부 상무가 Y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김은상 KT 마케팅담당 컨슈머사업본부 상무가 Y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김은상 KT 마케팅담당 컨슈머사업본부 상무는 “20대 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고객이 필요할 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필요한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브랜드 중 ‘Y 퓨처리스트’는 2002년 ‘KTF 모바일 퓨처리스트’때부터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대에 빛나는 성장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Y캠퍼스 1학기를 운영한 KT는 이번 2학기에 ‘성장을 넘어 즐거움으로’라는 내용을 담은 Y캠퍼스 대동제를 진행한다. 

실무 담당자인 이강욱 KT Y 브랜드 마케팅팀 과장은 “1학기 Y캠퍼스는 성장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명사 초청 강연과 대학 동아리 공연 활동 등 대동제 축제 콘셉트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풍선과 현수막 등으로 꾸몄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대 ‘제나이퍼’, 서강대 ‘씨블링’, 인하대 ‘묘묘’의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6~8시 진행된다. 

▲이강욱 KT Y브랜드 마케팅팀 과장이 지난 상반기 Y 캠퍼스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이강욱 KT Y브랜드 마케팅팀 과장이 지난 상반기 Y 캠퍼스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Y팝업스토어 대표 콘텐츠인 인기 셀럽들의 특강 연사로는 '예능 캐릭터' 이은지(6일),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숏박스(7일)가 출연했다. 이어 100만 유튜버 미미미누(13일), 신세대 마술사 김준표(15일)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KT의 Y브랜드 마케팅 자산인 Y박스는 ▲Y플레이 ▲Y샵 ▲Y박스 ▲Y믹스 등 4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190만명이 사용중이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0만명이다. 

KT샵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 구매나 기기 변경을 진행하는 반면, Y샵은 20대 고객을 기반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의류 등 굿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취급한다.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의 테라스에서는 와캠주점이 운영된다. 다만, 술 대신 커피와 트레비 음료가 제공된다.

Y캠퍼스 대동제 현장 운영자는 “이번 2학기 때는 축제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준비해 대학생 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데믹 이후 20대 고객의 해외여행 니즈가 증가하면서 KT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으로부터 여행가이드와 제반 비용을 지원받아 Y원정대를 운영하고 굿즈를 증정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엔데믹 이후 20대 고객의 해외여행 니즈가 증가하면서 KT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으로부터 여행가이드와 제반 비용을 지원받아 Y원정대를 운영하고 굿즈를 증정하고 있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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