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CI. ⓒ롯데헬스케어
▲롯데헬스케어 CI. ⓒ롯데헬스케어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헬스케어가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설립한 ‘테라젠헬스’의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롯데헬스케어가 지난해 7월 테라젠바이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3개월여 만으로, 테라젠헬스 신임 대표에는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과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테라젠헬스는 롯데헬스케어가 지난달 18일 출시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롯데헬스케어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DTC, 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 키트 ‘프롬진(Fromgene)’을 출시했다. 

프롬진은 영양소, 피부, 모발, 식습관 등과 관련된 69종의 유전자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반한 검사 결과는 캐즐 앱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 건강 정보나 상품을 제안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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