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사업 경험 기반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워크숍, 현직자 멘토링…수료생 60% 채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프로그램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은 SK쉴더스가 보안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현직자 멘토링 교육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실무중심 교육 ▲실무 프로젝트 ▲현장실습 ▲취·창업 매칭 등을 통해 클라우드와 보안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SK쉴더스는 다양한 보안사업 경험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네트워크·리눅스 기본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관제, 취약점 진단과 대응, 모의해킹, 클라우드 기반 보안 컨설팅 등이다. 특히 프로젝트 워크숍과 현직자 밀착 멘토링 교육 등도 실시해 교육 이수 후 취업 시 업무를 즉시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19주에 걸쳐 진행된다. SK쉴더스는 교육 수료생 중 60%에 달하는 인원을 ▲보안 관제 ▲클라우드 컨설팅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할 계획이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9일까지 새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강생은 신청서 접수와 인적성검사(SKCT),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보안사업본부장은 “실무중심 교육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보안 역량을 지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SK쉴더스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게 목표”라며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으로서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채용 등 함께 상생하는 환경·사회·지배(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