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크루협의회 스피커스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
▲코인원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크루협의회 스피커스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코인원이 임직원과 회사 간 정식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코인원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크루협의회 ‘스피커스(Speak-Us)’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피커스는 내부 구성원들이 선출한 오피니언 리더 크루 5명으로 구성된다. 각 조직의 개발, 운영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크루 1~2인을 사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오피니언 리더 크루들은 분기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직원들의 의견, 고충, 요청사항 등을 취합할 예정이다. 정기 모임을 통해 취합된 주요 의견은 최고경영자(CEO), 최고운영자(COO) 등 임원진과 논의해 피드백 및 개선을 실행할 계획이다.

코인원은 스피커스를 시범 운영한 후 개선점과 보완점을 파악해 2024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코인원은 원활한 의견 건의 및 청취를 위해 사내 메신저 내 조직문화 담당 부서가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채널 리스너스(Listen-Us)도 개설한다. 접수된 사내 개선·건의 안건은 채널 담당자가 유관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답변 및 처리 예상 기간을 파악해 기안자에 안내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의 성장과 함께 코인원도 200여명이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스피커스 구성을 계기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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