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낮춘 45만원으로 제시했다. 수출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로 수익 개선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하반기 국내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지난 7월 미국에서의 10% 가격인상과 신라면 툼바의 메인스트림 입점 확대, 중국 상품군(SKU)과 신규 유통채널 확대, 유럽 하반기 거래 정비 마무리 이후 해외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해외 모멘텀 강화 노력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마케팅비, 입점수수료 등 비용부담이 동반되는 구간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을 제한적일 수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 채널 확장을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부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농심의 올해 2분기 매출 8,677억원으로 소폭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8.1% 감소해 증권가 실적 전망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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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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