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변동성 급증의 반대급부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며 금값이 4% 가까이 급등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금시세 그래프 앞에서 골드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코멕스(COMEX, 금속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3.62% 급등한 온스당 3357.7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한 달간 12.13%, 올 들어서는 28.84% 각각 급등했다. 또한 국제 금 현물 가격 역시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다.
위험자산 변동성 급증의 반대급부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며 금값이 4% 가까이 급등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금시세 그래프 앞에서 골드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코멕스(COMEX, 금속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3.62% 급등한 온스당 3357.7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한 달간 12.13%, 올 들어서는 28.84% 각각 급등했다. 또한 국제 금 현물 가격 역시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올해 국내 금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금 현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금 1kg 기준 509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115억2,300만원)보다 341.85% 증가한 액수다.

금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일평균 194억4,30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250억9,200만원으로 오르더니 2월 809억1,3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