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건물에서 40대 직원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쯤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건물 3층 10m 높이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A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한국투자증권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종종 직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한다. 지인에게 투자 피해를 발생시킨 S증권 해운대점 직원 A씨가 지난 2019년 1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08년 주가폭락과 함께 거액의 투자금을 날린 한 사설 자산운용사 대표이사도 목을 매 숨지기도 했다.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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