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오현 회장 ⓒ SM그룹
▲SM그룹 우오현 회장 ⓒ SM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SM그룹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SM그룹이 계열사 간 부당한 내부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SM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정위 현장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SM그룹이 계열사에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부당 내부거래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 대상은 계열사 SM상선, 삼환기업, SM경남기업, 삼라, 대한해운, SMAMC투자대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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