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1,289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는 올해 첫 규제 지역(강남, 서초, 송파, 용산) 내 단지인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페를라'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서초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규제 지역에서 분양한 8개 단지(조합원 취소분 제외)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공급 총 1,480가구 모집에 42만8,416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89.47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부천 중앙하이츠 심곡 102동’(40가구), 경기 양주시 ‘양주 용암 영무 예다음 더퍼스트’(28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구 ‘한양립스 에듀포레’(118가구), 울산 울주군 ‘남울산 노르웨이숲’(332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3일 영무토건은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공급하는 ‘양주 용암 영무예다음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4가구 중 2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1,097가구 중 4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날 유림 E&C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원에 공급하는 ‘남울산 노르웨이숲’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8가구 중 3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된 곳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 계약은 3곳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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