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와 재생의료 제품 매출 확대 예상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코스메틱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전문기업 블리스팩 지분(100%) 인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사가 개발한 ▲HA(히알루론산) 필름과 ▲HA 마스크팩을 비롯해, 이미 시장에서 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블리스팩의 ▲HA 볼(Ball)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세럼 등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기능성 코스메틱 제품 개발에 다수의 글로벌 뷰티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면서 "특히 미국의 셀럽이자 뷰티 사업가 닥터 엘리 변과 협업해 그의 뷰티 브랜드 '닥터엘리(dr.ellie)'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수의 해외 유명 뷰티 사업가들이 티앤알바이오팹의 기능성 코스메틱 사업에 동참해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 공급,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독자적 재생의료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 조직재생 촉진 고기능성 코스메틱 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이 사업을 회사의 주력 캐시카우로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메디컬 코스메틱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티앤알바이오팹
ⓒ티앤알바이오팹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