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본사 전경. ⓒ삼양그룹
▲삼양그룹 본사 전경. ⓒ삼양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양그룹이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한 한국경영학회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다.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관료자를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바 있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산업보국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중용(中庸) 정신에 입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헌액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양홀딩스 김건호 사장은 “귀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삼양그룹이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공헌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겠다”며 “삼양그룹은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말씀처럼 크고 담대하게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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