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증권사 가운데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방치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연금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6.56%를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연속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해 설계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미국 성장주 ▲국내 채권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자산 비율을 조정하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과 맞춤형 관리 역량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디폴트옵션 상품을 통해 고객이 투자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절세3종 계좌 ETF 투자 이벤트
- 한국투자증권, 홍콩서 IR행사, ‘KIS 나잇’ 개최
- 한국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3307억원…전년比 72.1%↑
-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정기 컨퍼런스 개최
- 한국투자증권,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 개시
- 한국투자증권, MTS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 한국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랩 ‘MY AI’ 상품 라인업 확대
- 한국투자증권,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 이벤트 진행
-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조기상환
- 증권사 올해 3분기 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102%↑
-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유수환 기자
newleft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