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신임 부사장. ⓒ롯데
▲신유열 신임 부사장. ⓒ롯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그룹 오너가(家)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28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들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유열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그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한 신 부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신사업 및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신유열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하면서 그룹이 지속가능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 부사장은 2022년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투자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하며 재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왔다. 여기에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 등에서 근무하며 그룹 내 미래사업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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