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등 자회사들 영업익 감소가 주요 원인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92억원…전년比 52.2%↑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52.2% 증가한 92억원을 달성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연결 기준으로 제조업 등 계열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며 "폴라리스AI가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여서 경영 효율화를 기하는 과정에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성장한 1,966억원에 달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구독형 설루션인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의 AI 매출로 인한 매출 유저 객단가(ARPPU) 상승과 기업과기업 간(B2B) 및 협업설루션 사업 수익성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글로벌로 검증된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문서 설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폴라리스오피스는 다양한 산업에 AI가 원활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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