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경쟁력 갖추기 위해 자율적 근무 환경 마련에 노력"

25일 환노위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법 제도 하 자율성 있는 근로 환경 마련 중"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25일 국감에서 주 52시간제와 관련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근무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법과 제도 하에서 자율적 근무환경을 마련했고,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근무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의 "주 52시간제에 어려움이 없는가"라는 질의에 "게임업 특성상 창의성이 요구되고 이는 자율적 근무환경 하에서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게임 업계 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중국의 제작 역량이 한국을 앞지르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크래프톤도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