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에이든랩스와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태국 전역 스마트 시티와 보안 솔루션 등 분야서 상승 효과 극대화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든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AI와 IT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개발, 그리고 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태국 전역의 스마트 시티, 보안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전략이다.

에이든랩스가 제공하는 ‘에이든 플랫폼’에서 AI 챗봇,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기술, 비전 솔루션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AI 기술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융합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관련 라온피플 관계자는 “에이든랩스와 첫 사업으로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며 “태국 정부 및 붕깐(BuengKan) 주와 협력해 교량과 공항, 스마트시티를 잇는 AI 영상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분석으로 보안을 비롯한 교통과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네이튼 에이든랩스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기술 일상화를 앞당기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대표적인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