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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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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기준 점유율 19%...매출액 기준은 '애플' 1위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선두를 차지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9%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평균판매단가(ASP)와 출하량이 모두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각각 16%, 7%로 나타났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910만대로 전년비 8% 증가했다. 매출액도 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SP는 역대 2분기 기준으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상위 제조사 5곳 중에선 샤오미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해 2분기보다 출하량이 27%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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