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4,451억원, 영업이익 8,187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78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69.2% 증가한 것으로 지난 1분기보다 각각 9.0%, 5.3%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6.3%로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고 한국 55.3%, 북미 54.6%, 유럽 37.8% 순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4,451억원, 영업이익 8,18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글로벌 시장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판매 채널 확대 등 유통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전개해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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