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한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스피드메이트, 트레이딩사업부 등 두 개 사업의 분사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 이사회는 지난 6월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에 대한 물적 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는 9월, 트레이딩 사업부는 12월 각각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두 사업 부문의 분사를 시작으로 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로 분사시킬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는 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전사적인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이끄는 동시에 본∙자회사 간의 관리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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