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은행

지난 26일 본점 대강당서 하반기 경영전략 메시지 밝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하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에 담대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 나가자”며 지난 1월 제시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우리은행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1조6,73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 행장은 이날 하반기 세부 추진 계획으로 기업금융 명가 재건, 개인금융 경쟁력 제고, 글로벌 사업 개선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계속되겠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 조 행장은 직원들에게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의 본질인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자기 직무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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