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스튜디오 자료 화면. ⓒ라온메디
▲얼라인스튜디오 자료 화면. ⓒ라온메디

치과 교정셋업 2분만에 가능...‘라온슬립’ 함께 시연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라온메디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치과 투명교정소프트웨어 ‘얼라인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라온메디는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다.

얼라인 스튜디오는 치과 교정셋업을 2분만에 끝내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AI 기술을 적용해 치아 스캔 데이터를 자동처리하고, CBCT(Cone Beam CT) 데이터에서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분리해 3D뷰를 제공해 준다. 여기에 치아를 자동으로 분리하고 랜드마크를 추출, 교정전 배열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 옵션별 자동 정렬 및 3D뷰 제공으로 환자 상담 또는 투명 교정장치 제작을 위한 파일을 제공해 준다. 기존에 수일이 걸리거나 몇시간씩 걸리던 이 같은 과정을 라온메디의 획기적인 치과투명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스튜디오’를 통해 클릭(CLICK & DONE) 2분만에 셋업이 끝나게 된다.

라온메디는 AI가 치아를 자동으로 분리해 이동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을 구현하면서 최근 미국 FDA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2024 전시회에 참가한 라온메디는 C홀 639번 부스에서 얼라인스튜디오 등 AI디지털교정 기술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11호 혁신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소프트웨어 ‘라온슬립’도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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