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여 공제 적립금 ‘천원의 사랑’ 기부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황금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금은 매일 끼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조금 더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방과 후 또는 방학 때마다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김안나 책임은 “주변에 아직도 영양 있는 식사를 못하는 가정의 아동들이 많다”며 “풍족한 식사는 아니지만, 결식아동들이 영양 있는 식사를 꾸준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황금도시락 속에 정성스레 담아 지역사회 결식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체결 ▲U플러스 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협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