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원더킬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무대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이브가 ‘원더킬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무대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화제 모은 뮤직비디오에 러블리 소녀미와 블랙 시크 매력 드러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근 발매한 두번째 EP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브가 각양각색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6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원더킬포’를 통해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 무대를 선보였다. 

원더킬포는 팬 투표를 통해 곡의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고 해당 ‘킬포’ 구간에서 의상, 조명, 무대 효과에 변화를 주며 드라마틱한 콘셉트 변신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원더킬포에서 아이브 멤버들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로 등장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멤버들은 킬포인트 구간에서 한순간 블랙 컬러의 키치하면서도 시크한 의상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공개된 아센디오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브가 마법소녀로 변신한 데 이어 순백과 올블랙 코디로 동시에 함께 등장해 상반된 이미지까지 표현했다. K팝 팬덤 사이에서는 신선하면서도 찰떡 같은 콘셉트라는 호응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번 원더킬포를 통해 아이브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속 콘셉트를 실제 퍼포먼스로 표현한 듯 흑과 백, 소녀미와 카리스마까지 반전 콘셉트를 오가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여기에 원더킬포 제작진은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칠흑의 깃털들이 무대 전체에 흩날리는 효과를 줘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