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 다올투자증권
▲여의도 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 다올투자증권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11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 분기(10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전년 동기(385억원) 대비 82% 줄어들었다.

매출은 3650억원으로 전년동기(5451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중소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흑자 기조를 나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이를 예상 손실로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동안 준비하고 대비한 만큼 올해에는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