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멤버십 포인트 사용·적립 건수 추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멤버십 포인트 사용·적립 건수 추이. ⓒCJ올리브네트웍스

포인트 적립·사용건수 월 2,700만건…전년비 약 700만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모빌리티·여행·생활·편의 분야 대외 제휴처를 신규 확대하며 멤버십 혜택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CJ ONE은 회원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CJ ONE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하며 회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와의 제휴를 강화했다. 롯데호텔과의 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이달 신규 오픈하여 현재 50여 곳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하다.

CJ ONE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한 달간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한 총 수치는 2,7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만 건이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적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월간 액티브 유저는 월 170만명 늘어나 회원들의 멤버십 서비스 활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CJ ONE의 성장 이유는 CJ그룹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높은 대중 선호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대외 제휴처 확보를 통해 모빌리티·여행·생활·편의·교육 분야 등 회원 혜택 카테고리를 강화한 점도 유효했다.

예컨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공유 자전거 에브리바이크·외국어 말하기 평가 OPIc 등에서 멤버십 활용이 많았다.

앞으로 CJ ONE은 회원 중 약 72%를 차지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해 제휴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CJ ONE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확대하여 회원 록인(Lock-in) 전략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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