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복지재단에 생활용품 300점 기부…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기탁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개발원은 2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복지재단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과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조윤주 마포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마포복지재단에서 요청한 생활용품들로 총 300점이다. 개발원은 앞으로 이 물품들을 마포복지재단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영 개발원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작은 선물이 아이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두 달에 한번 노사가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또 개발원은 김장철에는 김장김치도 매년 기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발원은 마포구청 자원봉사센터와 소통하며 지역소외계층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기증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선호균 기자
hgsu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