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9일 서비스 엔지니어 ‘신제품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로봇청소기 최다 113개 서비스센터 운영…전국 출장방문
보이는 원격 상담…상담사가 고객 제품 직접 보며 안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을 공개하고 이에 맞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10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과 올바른 사용 방법, 수리까지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비스포크 AI 스팀에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 ▲AI 기반 사물 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접목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서비스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엄선한 우수 엔지니어들이 모여 개발자와 함께 수준높은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엔지니어들은 ▲비스포크 AI 스팀 특장점 ▲분해·조립 ▲스마트싱스 활용 진단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학습한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로봇청소기 기술강사드리 전국 서비스 거점을 순회하며 엔지니어들에게 신제품의 주요 기능과 진단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13개의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문 엔지니어를 배치해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엔지니어 출장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교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이는 원격상담’ 로봇청소기 상담서비스를 통해 컨택센터 상담사가 고객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로봇청소기 동작 상태를 직접 확인해 제품 기능과 설정, 관리방법 등을 정확하게 안내해준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고객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