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프로야구 2024시즌 개막 기념 영상.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 2024시즌 개막 기념 영상. (오른쪽 위부터)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 ⓒ컴투스

컴프야2024 모델 문동주, 컴프야V24 모델 김광현·구자욱 감동 전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컴투스가 한국프로야구(KBO)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가 찐팬의 감성을 흔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컴투스에 따르면 올해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야구,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 시리즈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모바일 야구게임 시리즈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등 수십년간 야구 게임을 개발해 온 컴투스의 야구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시리즈의 첫 시작은 ‘컴프야2024’ 모델인 문동주, ‘컴프야V24’ 모델인 김광현과 구자욱의 모습으로 알렸다. 영상은 또래들보다 많이 작았고 야구가 너무 힘들었다던 문동주 편, 다섯 번 우승했지만 그것이 오늘의 나를 이기게 해주진 않는다는 김광현 편, 13년차 프로 야구선수지만 여전히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라는 구자욱 편 등 선수들만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심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이어 공개된 개막 기념 영상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메시지로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 영상을 통해 열정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팬들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 ‘영상을 보니 다시 야구가 보고 싶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울컥할 수밖에 없다’ 등 댓글로 호응과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의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야구팬들의 큰 호응속에 게재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합계가 500만건에 달했다. 특히 문동주 편은 단일 영상 조회수 107만건을 넘기면서 국가대표 차기 에이스로 불리는 문동주에 대한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 구단의 개별 영상도 개별 조회수 45만건을 돌파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야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며 야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KBO 리그 중계방송에 등장한 팬들의 모습을 담은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광고로 추억과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 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컴투스의 KBO와 메이저리그(MLB) 야구게임 라인업은 2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기준으로 공식 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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