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이마트 키친델리가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해 즉석조리 상품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는 조선호텔 셰프와 협업해 신제품 팔보채 RECIPE BY 조선호텔(530g/팩)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503g/팩) 등 2종을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각각 1만2,98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먹거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품격을 가진 즉석조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레시피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면서, 공동 개발에 나선 조선호텔은 미쉐린 원스타 레스토랑인 이타닉가든, 라망 시크레 등을 비롯해 뷔페, 중식당 등 모든 F&B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셰프 레시피로 국내 최고의 미식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업 상품 중 팔보채는 기존 키친델리에서 연간 약 30만 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기존 상품 대비 해산물 함량을 50% 증량한 것은 물론, 최적의 식감을 위해 원재료 커팅 방식과 데침 정도까지 변경하는 등 총 4번에 걸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난자완스는 정통 방식으로 튀기듯 구운 고기완자와 죽순,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홍피망 등을 호텔의 레시피가 담긴 소스와 함께 볶아냈으며, 후첨 참기름을 동봉해 고소한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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