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벽의 신선함을 담은 초신선 딸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롯데마트는 당일 새벽에 수확한 ‘새벽 딸기’ 판매를 개시한다.
새벽 딸기는 논산, 삼례, 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을 시작해 오전 중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당일 오후 2시 이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신선 상품이다. 오전에 수확해 다음날 점포에서 판매하는 일반 딸기와 비교해 유통에 소요되는 시간을 반나절로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초신선 딸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새벽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는 새벽 딸기를 취급하는 롯데슈퍼 매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포항, 밀양 등 지역 산지를 추가해 지역별 신선한 딸기 공급 체계를 강화했고, 새벽 딸기를 운영하는 롯데슈퍼를 잠원점 등 수도권 5개점, 수성점 등 영남권 12개점, 풍암점 등 충청호남권 5개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배 이상 늘렸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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