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7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전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7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전력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들과 간담회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과 규모 확대 등 활성화 핵심 대책을 적극 논의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3%대의 전력 손실률과 8분대의 호당 정전시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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