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주 예담. ⓒ국순당
▲차례주 예담. ⓒ국순당

출고가 사전 인하 반영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국순당은 설을 맞아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차례주 예담·백세주 선물세트·법고창신 선물세트 등의 출고가가 인하돼 소비자가 좀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 제향 의식 중 종헌례 제주로 18년째 사용되고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은 이번 출고가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백세주 선물세트도 출고가를 사전 인하했다.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3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로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가 있다.

​백세주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아 민속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국순당의 '백세고百歲膏‘는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물량의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이다. 원액을 빚은 후 명절 등에 맞춰 일정 수량씩만 용기에 담아 선보인다.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해 원액 그대로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고구마 중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우리 누룩을 사용해 술을 빚고,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했다.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 사이트를 통해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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