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손잡고 치아가 약한 고령층을 위한 연화식 등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연화식’이란 일반 음식과 모양과 맛은 같지만 부드럽게 씹거나 삼키기 훨씬 좋게 만든 음식으로,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유아와 고연령층 등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그린푸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 전무와 이기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문석준 연세대학교 미각연구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화식 등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케어푸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추진 ▲시니어 식품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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