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시장 대표 톡채널 발대식 참가자들. ⓒ카카오
▲지난 19일 열린 시장 대표 톡채널 발대식 참가자들. ⓒ카카오

75개 시장 선발…디지털 교육·지원금 제공

상반기 공모사업 ‘점포 톡채널 지원’ 성료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가 전국 100개 시장과 함께 대표 상생 프로그램 ‘우리동네 단골시장’ 하반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사업 발대식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미경 MKYU 대표와 상인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시장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달 카카오는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에 참여할 시장 모집을 3주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16개 지역구, 75개 시장이 참여한다. 카카오는 선정된 시장에 ▲디지털 교육(6주) ▲톡채널 운영금(무상캐시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초 목표로 내걸었던 100개 시장 지원이 현실화됐다”며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가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 상반기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점포 톡채널 지원사업’은 지난 7월부터 6주간 디지털전환 사업을 마치고 지난 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을 원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전문 디지털 튜터가 디지털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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