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화그룹이 우주사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한화 공식 채용 포털 ‘한화인’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소기·터보펌프 설계·해석·성능평가 ▲발사체 구성품 및 소프트웨어 설계 ▲엔진·밸브 선행개발·성능시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한화시스템이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부문은 ▲레이다 및 통신안테나 개발 ▲반도체 T/R 모듈 개발 ▲디지털 하드웨어 개발 ▲위성체 비행 소프트웨어 개발 ▲위성용 제어부·EGSE 소프트웨어 개발 ▲위성용 탑재 안테나 구조·매커니즘 개발 등이다.
신입사원은 내달 18일까지 두 자릿수로 채용을 진행한다. 인턴 8주 근무 후 실습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심사한다. 근무처는 대전 R&D 캠퍼스와 창원 사업장이다. 경력사원은 기한 없이 상시채용을 진행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 업무를 맡게 하는 것이 한화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인재 육성을 통해 같이 성장해나가고자 하는게 회사의 로드맵”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우주사업 합의체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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