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를 사용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를 사용하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0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올해로 41회째를 맞는다. 매년 산업디자인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제품 디자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권위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가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마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슬림 디자인을 보다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갤러리 스탠드 ▲바(bar) 타입 디자인을 탈피하고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활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Soundbar Eclair) ▲선과 여백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집안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로운 디자인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등 4개 제품은 나란히 동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 총 5개 제품도 본상을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좋은 디자인은 고객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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