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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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대상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금천구와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 방안’ 연수를 온라인 화상으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추협과 사랑의 일기 MOU를 맺은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주현정)와 금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양은선)의 협조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연수를 추진했으며, MOU를 체결한 양천구,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에는 인추협에서 제작한 사랑의 일기장을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아동센터의 많은 지도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양희 선생님(부천여월초등학교 교사)이 일기쓰기 지도 전략에 대한 강의와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2021사랑의 일기 큰잔치’ 공모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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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과후 학생들 지도에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하여 일기 쓰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였으며 일기 쓰기 지도 전략을 익히고 일기를 통한 인간성 회복에 대한 책임의식과 사명감 등 교육자로서의 품성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사랑의 일기 쓰기 전략 연수를 통해 일기 쓰기의 가치를 깊이 깨달았으며 교사 자신부터 일기를 쓰고 지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힘든 코로나 시기에 일기 쓰기 교육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교육에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일기 쓰기는 교사와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며 일기 쓰기를 한 학생은 학습면에서도, 인성적인 면에서도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선생님들의 일기 지도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일기 쓰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학생들이 일기를 통하여 인성이 올곧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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