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태광산업은 400여개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급 조기 집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조치의 하나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을 포함해 세번째 집행이다.

태광산업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최근 계속적인 재택근무로 인해 복지후생 차원에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도 식품이 포함된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있는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경영과 동반 성장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 로고. ⓒ태광산업
▲태광산업 로고. ⓒ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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