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회관에서 진행된 ‘가톨릭여성연합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오른쪽)이 석남연 가톨릭여성연합회 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파존스
▲가톨릭회관에서 진행된 ‘가톨릭여성연합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오른쪽)이 석남연 가톨릭여성연합회 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파존스

-10년째 가톨릭여성연합회 후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파파존스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가톨릭여성연합회(가톨릭회관 512호)를 방문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가톨릭여성연합회 석남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단체 취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여성연합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여성 평신도 단체로 1963년 창립됐다. 2003년 이래 환경운동 일환으로 재활용 매장인 ‘사랑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매장 수익금과 바자회 판매금을 여성쉼터와 미혼모 시설 등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가톨릭여성연합회와 10년째 연을 맺고 매직카(피자트럭) 판매금 또는 기부금을 전하는 형태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기업은 물론 개인의 일상에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남연 가톨릭여성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한국파파존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금을 적절한 곳에 사용하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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