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그린리더울산시협의회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13일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한진희 그린리더울산시협의회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13일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그린리더울산협의회에 플로깅  재순환 활동 위한 성금 3,5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조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과 재순환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SK이노는 지난 13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에서 울산시,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 민·관·기업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소개와 성금 전달, 병뚜껑 수집 퍼포먼스, 플로깅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앞서 각 참여 주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SK이노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플로깅 및 재순환 활동을 추진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그린리더울산협의회에 지원한다. SK이노 구성원들은 플로깅 활동에도 참여한다.

플로깅은 이번 발대식 플로깅 체험 등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3회(1차 대왕암공원, 2차 롯데백화점 광장, 3차 태화강국가정원)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및 분리수거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한다.

SK이노 오는 11월까지 울산 전역에서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페트병 뚜껑 수거를 유도한다. 모아진 페트병 뚜껑으로 재생화분을 제작해 관내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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