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몽쉘 ZERO(윗쪽)와 가나아이스바 ZERO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쁘띠몽쉘 ZERO(윗쪽)와 가나아이스바 ZERO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 코로나19 이후 건강관심 증가…저당 제품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제과가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ZERO(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무설탕 제품 등 저당 제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ZERO’ 프로젝트는 당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에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무설탕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 디자인 겉면에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제품명 뒤에 ‘ZERO’라는 단어를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롯데제과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체감미료 사용으로 기존 맛이 달라지지 않도록 제품 설계, 배합 등 과정을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ZERO’ 프로젝트는 ▲파이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될 예정이다.

‘ZERO’ 프로젝트로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 2종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른 브랜드에도 ‘ZERO’ 프로젝트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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