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전용 75~101㎡ 총 1,144가구…교육특화 단지 조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항 아이파크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용산지구는 인근에 있는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이 일대가 포항 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인터체인지(IC)를 이용하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과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영일만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는 냉천수변공원,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있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다. 부지 규모 2만6,0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돼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전 세대 4베이(BAY), 4룸(ROOM) 구조로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성이 좋고 인접 원도심 지구와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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