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 홍보대사 배우 김성은, KB손보 양종희 사장./KB손해보험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KB손해보험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분유·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이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기부금 1억2000만원을 후원함은 물론 올해는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종희 KB손보 사장,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홍보대사 배우 김성은씨 등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양종희 사장과 김대열 회장 등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 보호소 아이들과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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